서울대학교 제지˙셀룰로오스공학실PaCE LAB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로켓추진 연구실은 1996년도부터 시작하여 액체로켓 최적 분사시스템에 관한 연구, 레이저 진단계측기법 개발, 난류 화염에 관한 연구 등을 주로 해왔으며 최근에는 가스터빈 연소기, 로켓엔진 연소기 등의 연소불안정에 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레이저 계측 기법을 확보하고 있어 액체로켓 분사시스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KSR-Ⅲ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2002년도부터는 전단스월 인젝터와 관련하여 러시아와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이 분야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도에 우주 기초 원천기술 개발사업(NSL)에 지정되어 극저온 환경에서 액체로켓 분사시스템에 대하여 좀 더 심화된 연구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 지금까지 초음속 연소특성 및 연료공기 혼합증대에 관한 연구, 화염 및 초음속유체 시공간분해 진단기법 개발, 저 NOx 연소기 개발에 관한 연구, 흡입공기와의 혼합을 고려한 액체연료 연소 연구(액체 램제트), 진보된 충돌분무 모델을 이용한 저공해/고효율 충돌 분무형 보일러 연료 분사 시스템 개발 등의 과제를 완료하였으며 로켓엔진 연소기의 연소불안정 현상 연구, 가스터빈 연소기의 연소불안정 현상 및 NOx 저감법 개발 등의 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 진입하면서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KSR-III 로켓의 발사 성공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로켓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로호(KSLV-Ⅰ)에 이어 누리호(KSLV-II) 개발이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한민국 우주탐사 연구를 위하여 대학, 연구소, 산업체가 협력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본 로켓추진연구실은 우리나라 항공우주 연구수준을 국제적인 위치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