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제지·셀룰로오스 공학실 (Paper & Cellulose Engineering Lab)

종이와 판지는 정보를 기록하는 문화용지, 제품 포장 및 건축, 전기전자 산업에 이용되는 산업용지, 화장지, 벽지, 기저귀와 같은 생활용지 등 다양한 용도와 형태로 늘 인류의 곁에 존재하며 이용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천 년의 한지 전통기술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2015년 기준 세계 5위의 생산량과 소비량의 규모를 갖추며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다.

국가 소득수준에 비례하여 발전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제지산업은 꾸준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산업임에는 틀림없지만 자본집약적인 장치산업이며 에너지 소비가 많고 특히 국내의 경우 원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취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세계 속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및 고기능성의 종이를 높은 생산성으로 제조하는 길밖에는 없으며 이를 위해선 반드시 고도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들어 정보의 저장과 전달매체의 전통적 기능을 뛰어넘어 펄프와 종이를 소재로서 활용하고자 하는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특히 나노셀룰로오스는 화석연료계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물질로서 그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제지·셀룰로오스공학실 펄프 및 제지분야의 전통 및 선진 기술 연구와 나노셀룰로오스를 비롯한 셀룰로오스의 개질, 응용 연구를 통해 펄프 및 제지 관련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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